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세욱 ‧ 이하 연구회)가 2018년도 1학기 세미나를 열고, 더 쉽게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부분교정에서부터 사랑니 발치, 전치부 심미보철, 방사선 판독, 상악동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각 분야의 걸출한 임상가들의 생생한 임상증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3월 7일 백만석 원장의 ▲보철, 임플란트 치료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부분교정을 시작으로 3월 21일 ▲실패한 임플란트의 제거와 그 후 재건시 고려사항(김경원 원장) 4월 4일 ▲골치아픈 사랑니 안 아프게 쉽게 빼기(황종민 원장) 4월 18일 ▲얇은 치조제에서의 치조제 분할술의 임상적 효용성(창동욱 원장) 5월 2일 ▲전치부 심미보철/임플란트를 위해 지켜야 할 것들(장원건 원장) 5월 16일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파노라마 방사선 판독 요점 정리(정호걸 교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상악동의 모든 것(김영진 원장) 5월 30일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relining과 rebasing시 알아야 할 점(허중보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오세욱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연구회에서는 ‘즐겁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이기준), 세정회(회장 조재형), 연세대학교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가 공동주최하는 제30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뜨거운 토론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증례회에서 박창범 전공의와 곽계명 전공의는 각각 presentation 부문, table clinic 부문 올해의 증례상을 수상했다. 박창범 전공의는 ▲상악 우측 대구치 매복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험례를 발표했고, 곽계명 전공의는 ▲상악 소구치 결손과 심한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절충치료 치험례를 발표해 참석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재형 세정회 회장은 “곧 사회로 나가는 여러분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수련의 과정을 마친 전문 의료인으로서 윤리적으로 당당하고, 결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기준 교수는 “30회를 맞이한 증례발표회가 이제는 단순한 전공의 발표를 넘어 교정학교실이 치료하고 있는 현황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Class Ⅱ 수술이나 디지털 교정 등 최신의 술식을 함께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의 40대 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가 6명으로 정리되면서 선거전도 열기가 더해가는 상황이다. 지난 2월 19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추무진 의협 회장(등록 순)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구도는 야권 내지 소장파 2인(최대집, 기동훈)과 제도권 4인(나머지)으로 분류된다. 우선 최대집 대표는 ‘투쟁하는 의협’을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고 있다. 최 대표는 “의료계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나서라는 시대적인 부름에 응해 의사협회 회장선거에 나선다”고 일성을 밝혔다. 사상 최연소 후보자인 기동훈 전 회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기 후보는 ‘개혁’을 내걸면서 “늘어난 폐업, 의료인 자살, 관치의료, 저수가, 국민의 저신뢰 등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제도권 4인은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김숙희 회장은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회장은 투쟁과 협상을 병행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내가 그런 점에서 제격”이라고 외쳤고, 이용민 소장은 “투쟁과 정책 경험을 두루 갖춘 내가
초유의 협회장 공백사태를 맞고 있는 치협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으로 가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치과의사 의료진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최치원 부회장을 필두로 한 치협 임원진은 지난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과 평창을 찾아 현지 폴리클리닉에서 선수단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지 의료진을 격려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과 잇따라 환담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최치원 부회장을 비롯해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 황재홍 경영정책이사가 함께 했으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임원이기도 한 이부규 학술이사는 현지의 폴리클리닉 의료진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창 폴리클리닉(선수촌 진료소), 강릉 폴리클리닉, 강릉·관동 하키센터 등의 치과의료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더불어 치협은 동계올림픽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과진료를 전담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치과진료소 인테리어를 지원하고, 현재 스포츠치의학회 측과 함께 진료소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계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진선 ‧ 이하 ICOI KOREA)가 전주에서 학술집담회를 열고, GBR에 대한 국제적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8일 열리는 ICOI KOREA의 집담회는 전북지역의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에서 열리며 2월 28일 오후 8시부터 전주미소모아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집담회에서 강연을 하는 김필성 원장은 캘리포니아대학 치과학부에서 Dental Surgery 박사학위를 취득, 로마린다대학에서 임플란트 수술 전문의 과정을 이수했다.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Wilshire&Irvine Dental Implant Center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날 집담회에서 김필성 원장은 ▲GBR past, present, and… 라는 주제를 놓고, GBR과 관련된 과거와 현재의 술식,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지견을 밝힐 예정이다. ICOI KOREA 측은 “전북지역의 임플란트 임상가들을 위해 전북 전주에서 집담회를 마련했다”면서 “미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김필성 원장님을 모시고, 최근 개원가의 화두가 되고 있는 GBR과 관련된 지견을 공유하니 지역의 많은 임상가 분들의 참여를
법의학과 별개로 독자적인 학문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법치의학이나 고고학에 도움이 될 만한 외신이 타전됐다. 최근 영국 과학자들이 DNA를 분석하지 않고도 치아 법랑질을 이용해 시신의 성별을 알아내는 방법을 찾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고고학 영역에서 사체가 너무 오래돼 식별이 불가할 경우나 법치의학의 영역에서 부패가 오래된 시신을 식별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치의학의 경우 사인규명에 초점을 맞추는 법의학과 달리 개인식별에 방점을 찍고, 개인의 연령, 치과적 특성 등을 감안해 신원을 확인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대형 재난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신원이 법치의학의 손끝에서 식별된다. 영국 브라이튼대 약학및생명분자과학과 연구팀은 ‘아멜로게닌’이라는 단백질이 성염색체의 영향으로 남녀에 따라 아미노산 구성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전까지 화석이나 오래된 사체의 성별을 파악할 때는 DNA를 추출했는데, 오래된 시신일수록 DNA가 손상돼 식별이 불가능할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치아의 법랑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로, 연구팀은 수천 년이 지나도 법랑질의 부식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뇌졸중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컸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크며,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뇌졸중이 여성의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도 여성이 남성보다 5만5000명 더 많은 42만5000명에 이른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뇌졸중 위험요인을 다양하게 갖고 있는데,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는 조기 초경(10세 이전) ▲조기 폐경(45세 이전) ▲경구피임약 복용 ▲ 부신에서 생성되는 성호르몬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HEA) 부족 등이 지목됐다. 이밖에 임신성 당뇨, 임신 합병증인 자간전증, 임신 중 또는 출산 직후 고혈압도 여성의 뇌졸중 위험요인으로 거론됐다. 연구팀의 캐스린 렉스로드 박사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 많은 뇌졸중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경구 투여가 아닌 피부 패치를 통해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토겐을 투여하는 경피 피임
교대근무와 야근이 잦으면 2형(성인)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생체시계·수면역학 연구실(CSEL: Circadian and Sleep Epidemiology Laboratory) 연구팀이 최근 6000여 명의 당뇨병 환자가 포함된 27만 여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교대 근무자는 주간 근무자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야근이 포함된 불규칙한 근무 또는 순번제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률이 정상인에 비해 44%나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위험률은 야근 빈도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한 달에 야근을 8번 이상 하는 사람은 주간 근무자에 비해 위험이 36% 높았다. 특이한 점은 야근만 전담하는 사람에게서는 이런 연관성이 불발견되지 않았는데, 연구팀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불규칙성’에 주목했다. 셀린 베터 CSEL 실장은 “밤에만 근무하는 사람은 야근에 적응해 갈 수 있지만, 낮과 밤사이를 불규칙하게 오가는 교대 근무자는 적응이 쉽지 않아 낮과 밤의 주기, 식사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만성적인 생체리듬
치협이 정확하고, 효율적인 회무를 위해 전 회원 신상정보 갱신 특별신고 조사를 전국 시도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치협 총무위원회, 재무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가 참여하는 치협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신고제 TF(이하 TF)는 회원들의 최신 정보를 회무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시도지부에 회원신상정보 신고서를 발송하고, 오는 3월 9일까지 회신을 받는다. 이번 특별신고제는 지난 4일 열린 치협 임사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치협의 회원 회무관리 프로그램인 KDA Office를 통해 반영되는 회원정보가 최신의 정보가 아닌 경우가 잦아 전문의제 관리, 선거관리 등의 일반적인 회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회무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치협은 전국시도지부에 회원신상정보 신고서 양식을 발송하고, 지부 사무국을 통해 지부 소속 회원들의 최신 신상정보를 제공받는다. 조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는 별도로 첨부해 회원들의 정보제공 동의를 얻은 후 신상정보를 제공 받는다. 소속 지부가 없거나 활동을 하지 않는 무소속 회원일 경우에는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회원신상정보 신고서 양식을 내려 받아 직접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을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제1회 AIOBIO Congress를 마련하고, 진료 현장에서 큐레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양한 임상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4일 푸르덴셜타워 러닝센터에서 진행되는 ‘1st AIOBIO Congress’는 기존 연구 중심의 학술행사인 KCQ와 별개로, 임상에 초점을 맞춰 큐레이 기술이 진료 및 환자 관리 등 임상에 어떻게 접목돼 활용되고 있는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리는 큐레이로 통(通)했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치과 스탭들이 중심이 되어 실력을 겨루는 경연 형태의 ‘병의원 사례 발표’ 세션과 치과 원장들이 노하우를 강연하는 ‘특별 강연’ 세션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전은진 치위생사(강남베스트덴치과의원)가 ‘베스트덴의 언어’를 시작으로, 서지형, 이혜림 치위생사(고운미소치과의원)가 각각 ‘CH오랄겔의 구취감소 효능’, ‘큐레이펜 사용에 따른 치과종사자들의 치아균열(Crack) 인지정도와 치료동의율에 미치는 영향 평가’, 이현우 치위생사(이든치과의원)가 ‘의심이 해소되면 확신이 된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김준용 원장(
2017년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을 수상한 오충원(조선치대 11회졸업) 원장이 지난 6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안종모)에 상금 전액을 전달했다. 오 원장은 장학금 1000만원의 전달식을 갖고 “국내 유일의 학술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느껴진다”면서 “후학 양성을 위해 조그마한 마음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모교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정치료의 저변을 넓히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3월 4일 민 교정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교정 Navigator System으로 교정치료 안전하게 끝내기’ 세미나에서는 교정 Navigator System을 교정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정 진단이 어려운가요? ▲발치 or 비발치가 고민되나요? ▲지금하고 있는 교정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오랫동안 끝나지 않는 교정환자 때문에 부담이 되나요? ▲교정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나요? ▲유지기간 중 재교정을 해야 할 경우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등의 테마를 놓고, 강의와 정기적인 케이스 교육을 진행한다. 민 원장은 “Navigator System은 코치 시스템(Coach system), Indirect Bracket Bonding System(IBS), Education system이라는 세 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환자에게 IBS 를 사용, 효율적인 진료시간을 보장하고 브라켓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기 때문에 최대한 표준화된 치료결과를 만들어 주는 4차산업 시대의 새로운 치아교